|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 목차 1. 닭볶음탕 개요 2. 닭의 효능 3. 닭볶음탕 재료 4.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 |
1. 닭볶음탕 개요
닭볶음탕(닭도리탕)은 닭고기를 뼈째로 조각낸 부분을 양념해서 당근, 감자, 파,양파 등을 넣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등 매운 양념장을 넣고 물을 부어서 끓이거나 양념장을 넣고 재료를 볶아준 다음 물을 부어 끓여 만든 함께 끓여낸 한국 전통 음식 입니다. 흔히 닭도리탕 혹은 닭볶음탕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볶음과 탕의 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기에 오늘날에 들어서는 두 가지 다 같은 요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익숙하게 잘 알고 있던 '닭도리탕'의 표기는 '도리'라는 단어가 일본의 '새'를 의미하는 단어, 도리에서 유래되어 우리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닭볶음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닭찜, 닭볶음 , 닭조림 등 비슷한 요리가 언급되었고,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그 대신 간장이나 마늘, 생강, 후추를 사용해서 만들던 방식이 지금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 들어와서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어서 매콤하게 하는 요리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닭볶음탕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닭의 효능
두뇌활동 - 닭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뇌신경 전달물질 활동을 촉진시켜줘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도와 줍니다. 골다공증 - 닭 부위 중 날개에 콜라겐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해줍니다. 닭날개의 콜라겐은 골다공증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합니다.항암작용 - 닭고기는 우리 몸에 암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주고,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소화작용 - 닭은 섬유질이 연하면서 가늘기 때문에 지방이 많지 않아서 소화흡수에 용이하다고 합니다.
3. 닭볶음탕 재료
- 닭 12호 (1.2kg) 정도
- 감자 2개
- 대파 2개
- 양파 1/2개(큰 것 )
- 당근 1/3개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반개
- 당면 , 떡 기호에 맞게
닭볶음탕(닭도리탕)양념
- 물 500ml
- 고추장 2숟갈 넉넉하게
- 고춧가루 3숟갈 반
- 다진마늘 3숟갈 듬뿍
- 진간장 8숟갈
- 설탕 한 숟갈
- 물엿 혹은 올리고당 4숟갈 듬뿍
- 후추 듬뿍듬뿍
- 맛술 미림 2숟갈
4.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 / 레시피
1. 닭 삶아서 헹구기-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 법은 우선적으로 닭에서 나오는 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서 삶아주는 과정은 무조건 진행해야합니다. 일단 구입을 한 닭에 껍질이나 지방 부분을 정리하고, 충분히 씻어준 다음에 냄비에 넣어줍니다. 닭이 잠길만큼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삶아 줍니다. 끓는 시점에서 3분정도만 삶아주면 끝입니다. 끓는 동안 한 두, 세번 뒤적거리면 모든 부분이 데쳐질 수 있습니다. 삶아줄 때 비린내를 잡기위해 소주나 미림을 3스푼 정도 첨가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없다고 하더라도 데치는 과정 만으로도 잡내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2. 준비해둔 야채 손질하기 - 양파와 당근, 대파를 먹기좋게 손질하고 감자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3. 양념을 모두 넣고 끓이기 - 씻어둔 닭을 냄비에 넣고 위에 말씀드렸던 고추장 양념을 듬뿍넣고 물 500ml를 부어준 다음 불을 올립니다.
4. 불 조절을 하며 닭볶음탕 끓여주기- 우선 감자, 닭을 넣고 양념을 강불에서 하고 3분정도 조리해준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로 낮춰서 5분 조리 합니다. 나머지 야채를 넣은 다음 뚜껑을 덮고 5분 조리를 합니다. 마지막에 당면을 넣어서 다시 3~5분 조리합니다.
복잡할 것 같다는 착각을 들게 할만큼 푸짐한 요리지만, 닭의 잡내제거만 제대로 해주면 양념만들고 끓이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복잡한 과정 없이 쉬운 요리가 닭볶음탕입니다. 특별한 날에 가족에게 만들어주면 너무 맛있게 잘 먹을 요리입니다.